김용익 의원, "문형표 장관·홍준표 지사 사퇴하라"…단식 농성

입력 2014-12-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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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진주의료원 용도 변경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단식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5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준표 경남지사의 사퇴를 촉구하며 진주의료원과 공공의료를 위한 두 번째 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복지부는 진주의료원을 경남도 서부청사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김 의원은 "국민 건강과 복지를 지켜야 할 복지부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신념도, 이해도, 용기도 없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 인재근 새정치연합 비대위원도 이날 비대위회의에서 "정부가 공공의료의 상징인 진주의료원을 포기했다"며 "보건복지부의 무능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복지부 예산으로 지방정부청사를 지어준 꼴"이라며 "다른시도에서 홍준표 지사를 흉내내도 대응할 방법이 없다. 청와대는 당장 복지부의 결정을 취소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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