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의 유래, 1936년 '이 정의'에서 시작...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이다?

입력 2014-12-04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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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의 유래

스트레스의 유래가 화제다.

4일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스트레스의 유래'라는 글이 관심을 모았다.

글에 따르면 스트레스(stress)는 라틴어 'strictus, stringere'에서 유래됐다. 우리말로는 '팽팽하다, 좁다'라는 의미다.

스트레스를 지금의 의미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캐나다의 생화학자 젤리에(Hans Selye)가 1936년 스트레스를 '개인에게 의미 있는 것으로 지각되는 외적·내적 자극'이라고 정의하면서 지금의 의미로 통용되기 시작했다.

이어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의 내분비학자 한스 휴고 브루노 셀리에(Hans Hugo Bruno Selye) 박사는 살아 있는 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생리적 반응을 연구, 1946년 ‘스트레스가 질병을 일으키는 중요한 인자’라고 발표했다. 이후 스트레스라는 말은 우리가 가장 흔히 사용하는 일상어 중에 하나가 됐다.

스트레스는 개체의 생존과 안녕을 위한 생리적 반응으로 외적·내적 자극을 받으면 긴장하고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해 응급 상황을 이겨 낸다고 글은 전하고 있다.

특히 이 글은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고 전한다. 평소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면 병에 대해 내성이 생길 수 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스트레스의 유래, 도움이 되네요", "스트레스의 유래, 10대 스트레스 공부가 원인", "스트레스의 유래, 스트레스는 종종 도움이 되기도 함", "스트레스의 유래, 스트레스란 중력과도 같아 절대 없앨 수 없는 우리 몸의 기본 시스템이라는 말이 인상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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