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식약처장, 굴 생산 주산지 생산현장 방문…안전관리 실태 점검

입력 2014-12-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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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단체 등과 간담회 갖고 의견 수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정승 처장이 우리나라 굴의 주요 생산지인 경남 통영지역을 방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생산자단체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계절별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의 일환으로 겨울철 굴 생산단계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영해역 양식장의 바다공중화장실 등 분변 오염방지 시설 점검 △굴수하식수협 위판장의 안전성 검사 △굴 까기 작업장과 굴 제품 생산업체의 위생관리 실태 등이다.

식약처는 굴 생산자단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한 수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자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정승 식약처장을 비롯, 농축수산물안전국장와 부산식약청장이 참석하고, 굴 생산자단체에서는 굴수하식수협 최정복 조합장·장경일 상임이사 및 굴 제품 생산자 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승 식약처장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굴 생산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사전 예방적 위생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 처장은 이어 “식약처도 겨울철 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과 함께 수산물에 대한 유해미생물, 중금속 및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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