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7개월째 상승…코스피가 미지근한 이유-대신증권

입력 2014-12-02 0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상승하고 있지만 국내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일 대신증권은 "중국 증권주 상승이 KOSPI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국내 기업과 실질적인 연관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 강세가 코스피에 영향을 미치기기 위해서는 증권업종 이외 업종의 주도력이 커져야 한다"며 "경기 바로미터인 소재업종의 주도력 회복 여부을 주시한다"고 강조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올해 26.7% 상승하며 2009년(79.9%) 이후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5월에 시작된 지수상승은 7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고 연 로 갈수록 상승폭은 커지고 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증시상승과 관련해 "과거 주가 동행성이 강했다는 점에서 심리적으로 코스피에 우호적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수급 측면에서는 중국 관련 펀드 플로우 개선으로 한국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대출, 진짜 돼요?" 당국 정책 혼선에 차주도 은행도 '쭈뼛'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미국 CPI 놓고 엇갈린 해석에 ‘널뛰기 장세’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12: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483,000
    • +2.47%
    • 이더리움
    • 3,197,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58,500
    • +4.23%
    • 리플
    • 725
    • +0.69%
    • 솔라나
    • 182,400
    • +1%
    • 에이다
    • 478
    • +4.14%
    • 이오스
    • 668
    • +2.45%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0.97%
    • 체인링크
    • 14,200
    • +1%
    • 샌드박스
    • 349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