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창조경제박람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는 사회 각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을 융합해 산업 고도화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말부터 20여개 부처가 총 57개의 신규과제를 발굴,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서비스 확산, 창업·신산업 창출, 투자유치·매출 등 가시적인 성과가 다수 도출됐으며 연내 27개 과제가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창조 비타민과 함께 하는 미래네 가족 이야기'라는 주제로 ICT와 과학기술로 편리하고 윤택해지는 미래의 일상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전시물은 △스마트 농산물 수출 유통기술 △스마트에너지 그린하우스 △맞춤형 학습제공 미래학교 △스마트 과학실험실 △병원간 의료정보 공유서비스 △e-내비게이션 해양 디지털 통신 △택시안심귀가서비스 △식수원 녹조 대응기술 등이다.
이석준 미래부 1차관은 "ICT와 과학기술은 창조경제의 핵심 동력이며,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는 이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부처협업 사업인만큼 성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