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3Q 영업익 45억…전년동기比 39% ↑

입력 2014-11-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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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5억9000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5억8900만 원으로 1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4억2300만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영업이익 161억6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8.6% 늘어났으며 매출액 역시 3103억 원으로 21.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7억4500만원을 기록했다.

캠시스 관계자는 “일부 공정의 내재화를 통한 수율 개선 및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대폭 상승했다. 또한, 달러화 강세에 힘입어 영업외수익이 발생해 당기순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캠시스는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캠시스 관계자는 “11월말부터 베트남 빈푹성에 위치한 공장이 가동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인건비 절감 등 수익성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캠시스는 11월말 본격 가동된 베트남 공장을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를 위한 주력 생산기지로 활용하고, 중국 공장은 삼성전자 중국 생산법인 및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를 위한 전략 생산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및 일본 시장에 대한 영업력 확대를 통해 고객 다변화를 달성하고, 카메라 관련 ADAS(지능형운전지원시스템) 의 다양한 제품군 개발에도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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