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27일 인사…하현회 LG전자 사장 지주사로 이동할 듯

입력 2014-11-27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현회 LG전자 사장
LG그룹 주력 계열사들이 27일 일제히 정기인사를 실시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지주회사인 ㈜LG를 비롯해 전자 계열사인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이 사장단·임원 인사를 한다. ㈜LG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인사안을 확정한다. LG전자 등 다른 계열사들은 전날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사에서 ㈜LG 조준호 대표이사 사장은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담당인 MC사업본부장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조 사장은 2002년부터 5년간 LG전자 북미사업부를 맡아 휴대폰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리는 등 모바일 부문 마케팅을 펼친 경험이 있다. 조 사장은 4년 만에 현장 사업부로 돌아간다.

조 사장의 자리에는 하현회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장(사장)이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하 사장은 2012년 ㈜LG 시너지팀장(부사장)을 맡은 적이 있다. 하 사장은 작년 말부터 TV 사업본부를 맡아 세계 최초로 올레드 울트라HD TV를 개발하는 등 성과를 냈다.

스마트폰 사업을 맡아온 박종석 MC사업본부장(사장)은 건강 문제로 본부장직에서는 물러날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LG전자 냉장고·세탁기 등 생활가전 부문을 맡은 조성진 HA(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사장)과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유임이 유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02,000
    • -1.01%
    • 이더리움
    • 4,821,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541,500
    • -1.37%
    • 리플
    • 673
    • -0.44%
    • 솔라나
    • 206,400
    • -0.58%
    • 에이다
    • 570
    • +2.15%
    • 이오스
    • 811
    • -0.86%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1.58%
    • 체인링크
    • 20,380
    • +0.94%
    • 샌드박스
    • 460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