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엔화 강세 vs. 中 종목 상승에 ‘혼재’…상하이 1.4%↑

입력 2014-11-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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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6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가 연일 지속되는 엔화 강세에 주춤한 반면, 중국증시는 일부 주요 종목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 하락한 1만7383.58로, 토픽스지수는 0.20% 밀린 1406.40으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4% 상승한 2604.34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1% 상승한 9122.39로 마감했다.

싱가포르 증시는 4시 15분 현재 0.05% 빠진 3343.42를,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만8306.07로 0.11% 하락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87% 오른 2만4050.19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이날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올라가면서 증시 하락을 이끌어 낸 것이다. 최근 118엔대 중후반에 머물렀던 달러·엔은 이날 117엔대에 머물면서 엔화 강세기조를 유지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니뽄라이트메탈홀딩스가 6.55%로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이어 트랙터 제조업체인 쿠보타가 4.26%, 후루카와 전기공업이 2.54%씩 올랐다. 일본 자동차 기업 마쯔다도 2.5%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증시는 주요 종목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화타이증권은 자금확보를 위해 주식을 매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후에, 주가가 10% 가량 뛰었다. 중국 수력발전 전문업체 CGGC는 지난 2013년 2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드래곤생명보험의 우칸은 “상승세로 접어든 시장은 증권사나 순환주기에 접어든 산업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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