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1월 ‘허삼관’으로 컴백…새해 흥행불패 이을까

입력 2014-11-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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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베를린' '허삼관' 스틸컷)

2012년 2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2013년 1월 ‘베를린’ 등 새해마다 흥행을 이끌었던 하정우가 2015년 1월 ‘허삼관’(제작 두타연, 배급 NEW)로 돌아온다.

하정우의 새해 흥행 기록은 단연 눈길을 끌만하다. 그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 역을 맡아 최민식과 탁월한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긴장감을 높였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472만 관객을 동원했다.

하정우는 또 2013년 1월 개봉, 베를린을 무대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최고 비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베를린’에서 비밀 요원 표종석 역을 맡아 고난도 액션을 능숙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인한 남성미는 물론 아내 전지현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716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렇듯 2012년과 2013년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았던 하정우가 2015년 1월 ‘허삼관’으로 새로운 도전과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정우는 ‘허삼관’에서 뒤끝 작렬, 버럭 성질에 상황에 따라 진지하다가도 천하태평인 신개념 명물 허삼관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허삼관’을 통해 처음 부부로 호흡을 맞춘 하지원과의 앙상블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세계적 소설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독보적인 코믹 가족드라마의 재탄생을 예고하는 ‘허삼관’은 돈 없고, 대책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최고의 명물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내년 1월 15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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