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누리과정 예산안 협상 실패… 25일 재논의

입력 2014-11-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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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4일 내년도 예산심사 최대 쟁점으로 자리잡은 ‘누리과정 예산안’을 놓고 협상에 나섰지만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들은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이 있는 25일 다시 만나 재논의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재원·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협상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협상을 타결 짓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안 수석부대표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관련해 기본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했다”면서 “오늘은 별다른 타결점이 없어서 내일 오전 10시 수석과 교문위 전문위원이 만나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도 “세부적 논의가 필요해 당 실무진, 지도부와 협의해 내일 오전 다시 만나기로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누리과정과 법인세 ‘빅딜설’에 대해서 한 목소리로 부정했다.

한편 국회 예결소위는 교육부 예산을 제외한 대부분 예산에 대한 감액 심사를 완료했다. 60여개 쟁점예산은 간사 간 협의를 통해 감액 심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예결위는 25일 여야 협상 결과에 따라 26일부터 그동안의 교문위 논의를 토대로 예산 증액심사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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