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제주도 덕천리 태양광사업 협약 체결

입력 2014-11-24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동발전, 태성이앤씨 등과 함께 참여… 향후 20년간 시설 운영

에스에너지는 지난 21일 제주특별자치도 덕천리에서 태양광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제주도 덕천리 새마을회, 한국남동발전, 에스에너지, 태성이앤씨가 참여했다. 제주도 '탄소 없는 섬 계획(Carbon Free Island)'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생산되는 전기 전량은 현지에서 사용된다. 특히, 사업 부지의 경우, 국내 태양광시설 중 최대 규모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16년까지 단일 규모로 국내 최대인 6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덕천리에 설치된다. 이 시설은 준공 후 20년간 에스에너지에서 운영하고 이후 덕천리 새마을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덕천리 태양광 프로젝트는 에스에너지 창립이래 국내최대 규모의 개발 프로젝트"라며 "또한 통상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던 화력ㆍ원자력 발전소와 달리 지역 주민들이 직접 발전소 부지 제공에 참여한다는 점에 더욱 사명감을 갖고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50,000
    • -4.05%
    • 이더리움
    • 4,444,000
    • -4.78%
    • 비트코인 캐시
    • 487,000
    • -7.94%
    • 리플
    • 634
    • -5.09%
    • 솔라나
    • 191,000
    • -4.64%
    • 에이다
    • 543
    • -5.4%
    • 이오스
    • 749
    • -7.07%
    • 트론
    • 179
    • -1.65%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50
    • -10.61%
    • 체인링크
    • 18,400
    • -9.36%
    • 샌드박스
    • 411
    • -9.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