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과 포스팅 상의 중…결정 쉽지 않아"

입력 2014-11-22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IA양현종, 양현종

(뉴시스)

KIA 타이거즈와 양현종(26)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의 포스팅 최고 응찰액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KIA 관계자는 22일 "이제 막 양현종과 처음 이야기를 나눴다"며 "선수와 이야기를 더 나누기도 해야 하고 구단도 고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을 길게 끌지는 않겠다. 최대한 빨리 결정을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MLB 사무국은 22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미국 프로야구 포스팅(비공개 입찰)에 응한 양현종에게 MLB 구단이 제시한 최고 응찰액을 전달했다. KBO는 곧바로 KIA에 이를 통보했다.

KIA는 정확한 액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KIA는 시즌 말미 양현종의 해외진출 추진을 허용하면서 "구단과 선수가 이해할 수준의 포스팅 응찰액"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적정 수준의 포스팅 금액이 나와야 양현종이 연봉 협상도 수월하게 이끌 수 있다"는 설명도 더했다.

KIA와 양현종은 '포스팅 금액 하한선'을 정하지 않았다. 22일 나온 포스팅 최고 응찰액을 두고 KIA와 양현종이 깊은 고민을 시작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하락 현실화…미국 고용지표 하락에 3%↓ [Bit코인]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美, 양자 컴퓨터 등 수출 통제 임시 최종 규칙 내놔…한국, 허가 면제국가서 제외
  • 백악관서 러브콜 받는 '핑크퐁'…글로벌 웹툰도 넘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⑨]
  • ‘43만 가구’ 공급 폭탄은 불발탄?…한 달 새 강남 아파트값 1% 넘게 올랐다[8.8 대책 한 달, '요지부동' 시장①]
  • ‘김건희 명품백’ 검찰 수심위 개최…어떤 결론이든 논란 불가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11: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580,000
    • -2.23%
    • 이더리움
    • 3,242,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418,700
    • -1.74%
    • 리플
    • 739
    • -2.12%
    • 솔라나
    • 176,300
    • -2.33%
    • 에이다
    • 442
    • +0.91%
    • 이오스
    • 631
    • +0.6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2.39%
    • 체인링크
    • 13,660
    • -2.22%
    • 샌드박스
    • 333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