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진웅섭 금감원장 내정자는 누구?

입력 2014-11-18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진웅섭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내정됐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8일 최수현 금감원장의 후임으로 진웅섭 사장을 임명 제청했다. 금융위는 “진 내정자는 금융정책 및 감독 분야에 대한 높은 업무 전문성과 거시경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금감원의 새로운 도약과 신뢰 제고를 이끌어나갈 적임자”라고 임명 제청 이유를 설명했다.

진 내정자는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건국대 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금융감독위원회 기획과장, 금융위 대변인,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정책금융공사 사장 등을 거쳤다.

진 내정자는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으로 재직하며 제3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 설립을 주도했다. 2012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FIU 원장으로 재직, FIU 기반 및 국제협력 강화에 힘썼으며 올해 2월에는 정금공 사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이날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 최수현 원장은 오후 3시 금감원 2층 강당에서 이임식을 연다. 최 원장은 2013년 3월 취임했으며 임기는 2016년 3월까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00,000
    • -2.32%
    • 이더리움
    • 4,270,000
    • -4.56%
    • 비트코인 캐시
    • 461,500
    • -6.37%
    • 리플
    • 606
    • -4.42%
    • 솔라나
    • 192,600
    • -0.21%
    • 에이다
    • 507
    • -7.99%
    • 이오스
    • 681
    • -9.44%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8.1%
    • 체인링크
    • 17,610
    • -5.48%
    • 샌드박스
    • 394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