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기대수명이 81.3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34개국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반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금펀드 투자비중은 4% 수준으로 최하위권인 28위에 그쳤다. 온라인상에는 “당장 쓸 돈도 없는데 노후 준비를 어떻게 하냐?”, “좋은 건(복지수준, 문화혜택 등등) 최하위, 안 좋은 건(자살, 등록금, 통신비 등등) 최상위”, “어려서는 죽어라 공부, 젊어서는 밑천 만들라고 죽어라 일하고, 결혼하고서는 죽어라 가정 뒷바라지하고, 정작 늙어서 죽을 때 되면 폐지 줍는 나라” 등 비난이 쏟아졌다. 반면 “정부 탓 하지 마십쇼. 지금 기성세대들 반성해야 해요. 경제 발전이란 이유로 당장 눈앞의 돈만 좇다가 지금 젊은 세대들이 정상적 방법으론 평생 집 하나 못 사는 지옥 같은 나라를 만든 장본인입니다” 등 자조 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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