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의通 IoT] 생활 속으로 들어온 사물인터넷

입력 2014-11-17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머니를 밤새 병 간호하다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그 사이 링거액이 모두 투여됐고 그 이후로도 수 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게임 중독 증세가 심한 아들에게 영어 놀이 과제를 내주고 출근했는데, 과연 잘 지키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 속 소소한 문제들이다. 이 모든 과제들을 단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IoT 세상은 어떤 사물이든 모두 인터넷으로 연결돼 있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는 물건도 실시간 감지와 제어가 가능하며 현 상태를 파악해 곧바로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다.

IoT가 생활속으로 들어오면서 환자의 링거액이 얼마나 남았는지 멀리서도 스마트폰으로 조회할 수 있고, 얼마 남아있지 않을 경우엔 경고음을 울리기도 한다. 직장에서는 워킹 맘들이 스마트폰으로 자녀들의 하루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어 맘 놓고 일에 열중할 수 있다. 가구에서 인터넷 검색은 물론 전화도 할 수 있는가 하면, 교통신호기가 좀 더 똑똑해져 교통정체를 줄여주고 있다. 건강 관련 헬스케어 제품이 우리 몸의 상태를 감지해 곧바로 의사에게 전달돼 처방을 받을 수 있고,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집안의 모든 사물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처럼 우리 일상에 깊숙히 들어온 IoT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살펴보며 가까이 다가온 IoT 세상을 느껴보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21,000
    • +0.89%
    • 이더리움
    • 4,275,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65,100
    • -0.45%
    • 리플
    • 618
    • -0.16%
    • 솔라나
    • 198,200
    • +0.51%
    • 에이다
    • 519
    • +2.37%
    • 이오스
    • 730
    • +3.55%
    • 트론
    • 183
    • -1.08%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00
    • +0.59%
    • 체인링크
    • 18,220
    • +2.59%
    • 샌드박스
    • 427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