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 합격자 발표, 최연소 합격자는 21살 여성…“평균 연령대는?”

입력 2014-11-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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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 합격자 발표, 사법시험

(법무부 공식 페이스북)

제56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최연소 합격자는 21살 조연수 씨가 차지했다.

법무부는 13일 올해 치른 제56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204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최연소자 합격은 서울대 재학 중인 조연수(21) 씨가, 수석 합격은 경찰대를 졸업한 김신호(34) 씨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신호 씨는 제2차시험에서 평균 56.72점을 받아 합격점인 50.82점을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30.15세로 지난해 28.44세보다 1.71세 높아졌다. 이는 로스쿨제 도입에 따른 사법시험 폐지 확정으로 사법시험에 뛰어드는 수험생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법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 남성은 136명으로 66.7% 그리고 여성은 68명으로 33.3%를 기록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이 30%대로 낮아진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사법시험 여성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40.2%였고, 2012년에는 41.7%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또한, 합격자들의 경우 법학 전공자들은 166명으로 81.37%를 차지해 전공자들이 비전공자들보다 우세한 결과를 보였다.

내년 선발 인원은 올해보다 50여 명 줄어든 약 150명이다.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3∼9일에 하며 1차 시험은 3월 7일에 치른다. 전체 일정은 1월 2일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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