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한화케미칼, 4분기는 3분기보다 개선 전망

입력 2014-11-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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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235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한화케미칼이 4분기에는 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케미칼은 12일 3분기 영업이익이 23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24% 늘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42.77%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759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9%, 5.24%씩 감소했다. 순이익은 1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95% 늘었고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3분기 누적실적은 영업이익이 1285억원으로 작년보다 99.90% 늘었고 매출액은 6조371억원으로 3.28% 증가했다. 순이익은 9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한화케미칼은 4분기 영업환경이 3분기보다는 개선돼 실적 역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부문별로 유화사업은 에틸렌 가격 하향 안정화에 따른 PE, PVC 사업 수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 중국 등 주요 태양광 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가격 상승과 안정적인 가동률 유지로 폴리실리콘 사업 수익 개선을 예상했다.

태양광 부문은 중국의 견조한 수요 및 ASP가 양호한 유럽, 북미 판매 증가로 수익 개선을 전망했다. 셀·모듈 증설 및 구매 효율성 개선, 잉곳·웨이퍼 장비와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소재 부문은 현대·기아차의 파업 타결과 워킹데이 증가로 자동차 소재 수익 개선을 점쳤다. 아울러 삼성전자 주요 모델과 다수의 미들엔드 모델 출시로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리테일 부문은 성수기 진입에 따른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예상했다. 특히 면세점과 온라인 쇼핑몰, 법인영업 강화 등 다변화된 채널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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