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약금 없는 ‘올레 순액 요금제’ 출시

입력 2014-11-11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

KT가 약정할인에 대한 위약금을 없앤 ‘올레 순액 요금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12일부터 출시키로 했다.

KT는 단통법 시행 이후 위약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순액요금제는 약정을 하지 않아도 요금제에 따른 기존의 할인혜택을 똑같이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약정이 없으므로, 위약금도 자연스레 없어진다.

예를들어 기존에는 6만7000원 요금제를 2년동안 약정해야만 매월 1만6000원을 할인해줬으나, 순액요금제는 약정하지 않아도 가입자 모두에게 1만6000원을 할인해준다.

약정을 모두 채우지 못한 기존 가입자도 순액요금제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다만, 순액요금제로 전환했다고 해도 기존 약정기간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해지를 할 경우, 순액요금제 전환 직전까지 발생한 위약금은 물어야 한다.

KT는 순액 요금제 도입으로 매년 1500억 원 가량의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13,000
    • -1.65%
    • 이더리움
    • 4,254,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454,500
    • -6.23%
    • 리플
    • 613
    • -3.62%
    • 솔라나
    • 195,500
    • -4.17%
    • 에이다
    • 508
    • -3.79%
    • 이오스
    • 718
    • -2.45%
    • 트론
    • 180
    • -2.7%
    • 스텔라루멘
    • 124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3.95%
    • 체인링크
    • 17,930
    • -3.71%
    • 샌드박스
    • 417
    • -3.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