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한글브랜드 카드 출시 11개월만에 100만좌 돌파

입력 2014-11-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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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의 한글브랜드 카드가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지 11개월 만인 발급 좌수 100만 좌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한글브랜드 시리즈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KB국민 훈ㆍ민ㆍ정ㆍ음 카드’를 필두로, 올 들어 연이어 선 보인 한글 시리즈 체크카드 ‘KB국민 훈ㆍ민ㆍ정ㆍ음 체크카드’와 통합형 카드 ‘KB국민 가온ㆍ누리 카드’로 구성돼 있다.

한글 브랜드 카드가 단기간에 100만 좌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상품 라인업 다양화를 통한 고객 선택권 제고 △고객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 된 혜택 제공 △한글 상품명 사용에 따른 고객들의 높은 관심 덕분이라는 것이 KB국민카드측의 설명이다.

KB국민카드의 조사 결과 발급된 한글 브랜드 카드 중 신용카드는 40%, 체크카드는 60%를 차지해 체크카드 비중이 20% 포인트 높았다.

신용카드의 경우 여성 고객 비중은 58%로 남성 고객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체크카드는 남성이 51%를 차지해 여성 고객 대비 소폭 높았다.

인터넷쇼핑몰, 홈쇼핑, 뷰티업종 등을 제공하는 ‘정 신용카드’의 경우 여성 비중이 70%에 육박하는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외 가맹점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는 ‘정 체크카드’도 여성 비중이 65%에 달했다.

커피 업종 30% 할인을 제공하는 ‘음 신용카드’와 평일 음식업종 할인이 탑재된 ‘음 체크카드’의 경우 20대 고객의 발급 비중이 가장 높았다.

쇼핑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 신용카드’는 30대, 교육 관련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훈 신용카드’ 및 ‘훈 체크카드’는 40대 고객의 발급이 많았다.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전 가맹점에서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가온카드’의 경우 카드 사용의 편의성 높아 40대와 50대 고객의 비중이 타 연령대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 상품기획부 이해정 부장은 “연내 올림 및 플래티늄 등급 상품과 가온누리 체크카드 상품도 추가로 선 보여 고객들의 카드 생활에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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