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북미 UHD TV 최대 점유율 경신

입력 2014-11-0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액 기준 62%로 최고 기록…1분기 만에 점유율 5.3%포인트 상승

▲'CES 2014'에서 삼성전자 모델들이 세계 최초 105형 UHD TV를 비롯한 다양한 라인업의 커브드 UHD TV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 3분기 북미 UHD(초고해상도) TV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6일 시장조사업체 NPD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3분기 북미지역 UHD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6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50%대를 넘어선 뒤 1분기 만에 다시 60%대 벽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점유율을 달성한 것이다.

북미지역 UHD TV 시장 독주에는 커브드 체험 이벤트가 크게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북미 최대 전자제품 매장인 베스트바이에 삼성 커브드 UHD TV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프리미엄 판매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이 삼성 UHD TV의 화질과 몰입감 등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 UHD 제품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커브드 UHD TV 인기에 힘입어 평판 TV 판매 성적도 순항 중이다. 3분기 북미지역의 전체 평판 TV 시장점유율은 금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34.7% 를 기록, 역대 3분기 최고 점유율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도 커브드 및 UHD 제품 판매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박광기 부사장은 “삼성 커브드 UHD TV는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 콘텐츠가 조화된 결정체”라며 “4분기에도 삼성 커브드 UHD TV의 가치를 북미지역 고객에게 전달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파리올림픽' 한국 대표팀이 써내려갈 반전 드라마 [이슈크래커]
  • 변우석 논란 아직인데 또…'과잉 경호', 왜 하필 '공항'일까? [이슈크래커]
  • ‘커버드본드 활성화’ 팔 걷었지만…은행 유인책 마련 과제 [고정금리를 키워라下]
  • "100대 1 청약보다 매매"…서울 신축 아파트 오름세 '탄력'
  • 금리 올려도 잡히지 않는 가계대출…'마통'도 늘어
  • 여전채 금리 연 3%대에도…카드사 자금조달 부담 여전
  • 양민혁, 손흥민과 함께 런던에서?…토트넘 이적 임박설
  • 단독 팔 때만 ‘스마트홈’ 더 쓰려면 ‘돈 내라’…아이파크 스마트앱 일방적 중단에 입주민 ‘황당’
  • 오늘의 상승종목

  • 07.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56,000
    • -1.09%
    • 이더리움
    • 4,655,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506,500
    • -1.55%
    • 리플
    • 858
    • +1.9%
    • 솔라나
    • 249,400
    • +2.89%
    • 에이다
    • 570
    • -0.87%
    • 이오스
    • 828
    • +1.47%
    • 트론
    • 187
    • +0%
    • 스텔라루멘
    • 144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48%
    • 체인링크
    • 18,740
    • -3.65%
    • 샌드박스
    • 447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