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MC몽 '멸공의 횃불' 언급하면서 '故 신해철에게 "그분도 구속" 논란

입력 2014-11-04 18:16 수정 2014-11-0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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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가수 MC몽 '멸공의 횃불' 논란에 일침을 가하면서 故 신해철을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진중권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연예인이 무슨 국가의 녹봉을 받는 공직자도 아니고…몽이나 하하를 보기 싫은 사람은 안 보면 그만이고"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 때 한 네티즌은 "고영욱도 마찬가지겠네요? 몽도 유죄판결 받고 집행유예 받은 범죄잔데"라는 글을 올렸고, 이에 진중권은 "님이 사진으로 기리는 그 분은 구속도 됐었죠?"라고 말했다.

고영욱에 대한 질문을 한 네티즌이 신해철의 사진을 프로필로 올린 것을 지적한 것이다.

하지만 이 발언은 네티즌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이는 한때 구속된 적이 있는 신해철은 좋아하면서 MC몽에 대해서는 왜 비판을 가하느냐은 뜻이었다.

진중권 MC몽 멸공의 횃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중권 MC몽 멸공의 횃불, 신해철 언급은 부적절" "진중권 MC몽 멸공의 횃불, 신해철이 갑자이 왜 나오나" "진중권 MC몽 멸공의 횃불, 무리한 발언"이라는 의견이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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