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에스티큐브, 기아차ㆍSKT와 스마트카 사업 본격 협의

입력 2014-11-04 08:21 수정 2014-11-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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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11-04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중고차 판매사, 보험사, 금융사 등 타 산업군과의 협력도 추진]

[종목 돋보기] 에스티큐브가 신성장 동력 사업인 스마트카 사업에서 조만간 결실을 보게 될 전망이다.

4일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에스큐어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기아자동차, SK텔레콤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매출기반을 늘리고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에스큐어는 차량 내의 OBD-2 단자에 장착 가능한 장치다. 차량에 장착할 경우 기아자동차가 개발한 큐프렌즈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블랙박스 △운행 에코지수 확인 △운행통계 정보 △자동차관리 △차량점검 및 진단 △차계부등 사용자에게 편리한 자동차 정보 제공을 해준다.

지난 3월 스마트카 M2M 전문기업인 유디테크에 투자하며 이 사업에 첫발을 디뎠으며, 유디테크가 개발한 에스큐어 단말기를 에스티큐브가 직접 생산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에스큐어를 직접 생산하게 되면서 향후 에스티큐브 IT사업부 매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는 현재 중고차 판매사, 보험사, 금융사와 같은 타 산업군과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향후 당사 기기의 적극적인 활용이 예상되기 때문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투명한 중고차의 정보 공유라는 이슈가 현재까지 가장 큰 중고차 거래의 문제점으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매시 정보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은 자동차 등록원부, 성능점검기록부, 사고이력사이트가 전부라는 것.

회사 관계자는 “최초 차량 출고시 에스큐어를 장착한다면 투명한 운행정보 및 사고기록, 차량수리 정보 조회를 할 수 있다”며 “결국 에스큐어가 현재 중고차시장의 주요 문제인 투명성을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중고차 구매시 에스큐어를 함께 장착함으로써 투명한 중고차 운행 정보로 향후 잠재적 사고나 보상이 필요할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현재 국내 주요 중고차 판매사와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에스큐어가 중고차 시장에 필수재로 자리잡을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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