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중국에서도 인터넷뱅킹을…”

입력 2006-10-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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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10일부터 한국계 은행 최초로 중국에서 인터넷뱅킹 조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국지역 인터넷뱅킹 서비스는 외환은행 중국 지점(북경, 천진, 대련, 상해) 계좌의 예금잔액, 거래내역, 송금내역과 환율, 대출, 수출입 등의 각종 조회 업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송금 및 이체관련서비스는 금년 말까지 현지법규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인터넷 뱅킹이 적용되지 못했던 중국에서 한국계 은행으로는 최초로 서비스 개시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중국 소재 외환은행 이용고객은 인터넷으로 각종 금융정보를 조회 할 수 있어 그 동안 전화로만 문의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시행중인 ‘글로벌 계좌이체 서비스’의 서비스 지역이 중국으로도 확대됨에 따라 국내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고객은 국내외에서 외환은행 중국지점 계좌로 실시간으로 송금할 수 있어 고객들의 이용편의가 더욱 확대됐다.

외환은행은 지난 2002년 12월부터 기존 해외점포에서 국외 인터넷뱅킹(www.ikeb.com)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이번 중국지역에서도 시작하게 돼 총 13개국 17개 해외점포에서 한글, 영어, 일본어에 이어 중국어 서비스도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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