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CEO 리스크에 '우수수'…고려신용정보·대원미디어 下

입력 2014-11-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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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5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덕양산업이 전 거래일 대비 14.99% 떨어진 3205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고려신용정보(-14.73%)와 대원미디어(-14.88%)가 CEO리스크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고려신용정보는 윤의국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반포대교에서 투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던 윤 회장이 자살을 시도했다 구조됐다. 윤 회장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KB금융그룹 본사와 함께 고려신용정보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윤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윤 회장은 올해 초 KB금융의 인터넷 전자등기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 L사가 선정되는 과정에서 임영록 전 KB금융 회장에게 청탁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지난 4월 기대감을 모으며 영입됐던 최영일 대표이사의 사임 소식에 급락했다.

최 대표는 월트 디즈니 컴패니 코리아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사장, 오로라월드 사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8월 대원미디어로 옮겨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외에도 이화전기(-14.98%), 리젠(-14.93%), 엘티엘스(-14.85%) 등이 하한가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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