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추석매출 지난해 대비 15.2% 신장

입력 2006-10-06 11:22 수정 2006-10-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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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일간 추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기존점 31개점 기준) 15.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 상품기획팀 박지우 과장은 "대부분의 상품군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해 추석에 비해 플러스 신장율을 보였다"며 "징검다리 휴일로 인해 길어진 추석 연휴를 대비하고자 사전에 일찌감치 추석 선물을 준비하려던 움직임이 추석 직전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추석 매출 분석 결과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비누, 치약 등을 세트로 구성한 위생용품 세트가 전체 매출 중 25%의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고 조미료ㆍ통조림 등 가공식품 세트가 20%의 매출 비중으로 2위를 차지했다.

주류는 와인의 강세로 14%의 매출 비중을 기록했으며, 차류ㆍ커피류는 11%의 매출 비중을 나타냈다. 신선식품의 경우 과일 9%, 육류 6%, 버섯ㆍ인삼류 5%, 수산물 4% 등 신선식품의 매출 비중도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상품군별로 지난 해 추석 대비 가장 높은 신장율을 보인 것은 육류로 나타났다. 36.3%의 높은 신장율을 기록한 육류는 일반 냉장육 매출이 전년과 대동소이한 것에 반해, 올해 홈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급 한우는 추가 발주를 두 번이나 새로 넣을 정도로 폭발적인 고객들의 반응이 나타나는 등 프리미엄급 상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단편적으로 보여줬다.

웰빙의 영향으로 버섯ㆍ인삼류는 31.8%, 수산물 22.3%, 과일 15.3% 등도 매출신장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과일선물세트의 주종을 이루는 배와 사과의 경우 추석 시기가 예년보다 늦춰진 데다가 수확량도 늘어나 가격이 다소 낮아지자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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