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예슬, '런닝맨' 강림 "천진난만 몸개그…제대로 망가져"

입력 2014-10-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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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한예슬

(SBS)

“유일무이 ‘예능 미녀’의 탄생”

배우 한예슬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천진무구’ 예능감을 발산하며 초특급 예능 미녀의 탄생을 알린다.

한예슬은 오는 2일 방송될 SBS ‘런닝맨’ 219회분에서 주상욱-정겨운-왕지혜 등과 함께 ‘최후의 커플’ 특집편에 등장, 첫 야외 예능 버라이어티 신고식을 갖는다. 사랑스러운 미모로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뽐내던 한예슬이 ‘런닝맨’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한예슬은 ‘런닝맨’ 오프닝 현장에 보라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유재석-지석진-김종국-개리-하하-이광수 등 ‘런닝맨’ 멤버들은 한예슬의 입장에 “우와 한예슬이다!”, “진짜 예쁘다”라고 연신 환호성을 질렀던 터. 하지만 수줍은 듯한 모습으로 ‘런닝맨’ 멤버들과 첫 만남을 가진 한예슬은 이후 언제 그랬냐는 듯 여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적극적으로 미션 수행하며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한예슬은 첫 번째 미션을 수행하며 천진난만한 막춤을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예능 새내기인 까닭에 한예슬은 처음에는 “미치겠다. 어떡하지?”라며 쑥스러운 듯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던 상태. 하지만 이내 한껏 흥에 겨운 모습으로 ‘무아지경’에 빠져 들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한예슬의 모습에 ‘런닝맨’ 멤버들은 물론이고 제작진들 모두 ‘삼촌미소’를 띄었다.

뿐만 아니라 한예슬은 이어진 본격적인 레이스에서도 망가짐을 의식하지 않은 거침없는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우스꽝스런 포즈와 표정을 지으며 엄청난 승부욕을 표출했다. 품위가 박살나는 것도 아랑곳 없이 ‘종횡무진’ 펄펄 나는 에너지를 뿜어내며 ‘전심전력’ 레이스에 임했던 것. 처음 보는 한예슬의 ‘체면불사’ 몸 개그에 현장은 ‘박장대소’가 끊이지 않았다. ‘런닝맨’ 멤버 송지효 조차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며 웃음을 멈추지 못하기도 했다는 귀띔이다.

제작진 측은 “차도녀 이미지로만 생각해왔는데 실제 한예슬의 모습은 순진한 말괄량이 소녀 그 자체였다”며 “한예슬의 청정무구 매력이 촬영장에 해피바이러스를 퍼트렸다. 첫 야외 예능 버라이어티임에도 너무 열심히 잘해줘서 ‘런닝맨’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모두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예슬-주상욱-정겨운-왕지혜 등 드라마 ‘미녀의 탄생’ 주역 4인방과 ‘런닝맨’ 멤버들이 펼쳐내는 ‘최후의 커플’ 편은 오는 2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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