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 ‘덤 앤 더머 투’로 25억 달러 예약 “브래드 피트도 넘었다”

입력 2014-10-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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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 앤 더머 투' 포스터)

코믹버스터 ‘덤 앤 더머 투(to)’의 짐 캐리가 전미 흥행 25억 달러(한화 약 2조6000억원) 돌파를 예약했다.

미국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패러디 영상을 생성하며 코미디 황제로서의 저력을 아낌없이 선보인 짐 캐리가 ‘덤 앤 더머 투(to)’를 기점으로 흥행 수익 25억 달러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짐 캐리가 역대 총 26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올린 흥행 수익은 약 24억5000 달러로, 작품마다 평균 94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짐 캐리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타고난 바보 ‘덤 앤 더머’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을 선보였던 ‘브루스 올마이티’ 등의 코미디 영화가 흥행 순위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어, 코미디 장르의 독보적인 흥행스타로서의 입지를 보여준다.

▲위쪽부터 짐 캐리 역대 흥행 수익-브래드 피트 역대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모조)

이는 총 37편의 영화 중 최근 미국 개봉 후 국내 개봉을 준비 중인 ‘퓨리’로 전미 25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넘긴 브래드 피트와 비교해 더 적은 편수로 비슷한 흥행 수익을 올린 기록이다. 작품 당 평균 수익 또한 짐 캐리가 월등히 높다.

짐 캐리의 신작 ‘덤 앤 더머 투(to)’는 개봉을 앞두고 로튼 토마토 기대지수 99%를 달성하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프로 박스오피스 닷컴은 이 영화의 전미 흥행 성적을 최소 9천3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짐 캐리를 잇는 코미디 배우들 중 국내 관객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벤 스틸러(전미흥행 작품 당 평균 7천800만 달러)를 비롯해 아담 샌들러(8000만 달러), 잭 블랙(6600만 달러) 등의 배우들도 짐 캐리에 미치지 못하는 평균 흥행 수익을 올리고 있다.

코미디 장르 배우로서는 흔치 않은 독보적인 흥행 스타로 거듭난 짐 캐리의 ‘덤 앤 더머 투(to)’는 오는 11월 27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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