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멤버십 대폭 개편, "한달 만에도 등급 승격 가능"

입력 2014-10-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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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고객 멤버십 등급 체계를 개편한다.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부터 전월 요금제에 따라 다음달 등급을 부여하는 새로운 멤버십 체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멤버십 체계는 전월 이용 요금제에 따라 멤버십 등급을 매월 부여하고 기존 일반, 실버, 골드, VIP 4단계로 구분하던 멤버십에 ‘다이아몬드’와 ‘VVIP’ 를 추가해 총 6개의 등급으로 세분화했다.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무료 영화 관람 혜택’도 늘렸다. 지금까지는 고객들이 연90만원에서 100만원의 통신료를 납부해야 무료 영화 관람 등 VIP 혜택을 누릴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요금제에 따라 최소 1개월 만에도 최고 등급의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또 VIP 고객에만 제공하는 연 6회 무료 영화관람 혜택을 일반 등급인 다이아몬드 고객들도 누릴 수 있도록 수혜 범위를 확대, VIP 이상 고객의 경우 연간 24매의 영화 관람권을 제공한다.

멤버십 포인트 혜택도 강화했다. 최고 등급인 VVIP의 경우 연간 최대 30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VIP는 종전보다 12만점을 더 추가한 연 최대 22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신규 멤버십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에게도 개편된 멤버십 등급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요금제 변경에 따른 멤버십 등급 변경 시 연간 포인트 이용한도도 함께 변경되며 내달 1일 이후 가입 고객은 12월 한달 간 이용한 요금제를 기준으로 내년 1월 1일 새로운 등급을 부여 받게 된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개편을 기념해 11월 한달 간 LTE8 무한대 80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멤버십 카드 최초 발급 고객 3600명에게 피자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철희 마케팅 담당은 “고객이 비싼 요금을 장기간 부담하지 않더라도 빠르게 멤버십 등급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기존의 틀을 허물었다”며 “특히 고객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영화 혜택을 강화해 체감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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