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친환경 기업 ‘글로벌 공인’ 받아

입력 2014-10-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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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29일 CDP(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년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시상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홍윤희 SK건설 지속가능경영담당임원(사진 가운데)이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SK건설은 29일 CDP(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년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시상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시상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하는데 SK건설은 비상장기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이 부문 시상에 참여해 비상장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SK건설은 비상장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1점을 획득, 특별상을 차지했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활동을 분석해 매년 보고서를 발행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다. 지속가능경영 평가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2008년 이후 전 구성원의 친환경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모든 업무에서의 환경부하 최소화를 위한 그린프로세스 구축 등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민감한 건설업의 특수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저감활동을 강도 높게 실천하며 2011년부터 매년 국내 모든 현장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10% 이상씩 저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SK건설은 지난해 자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포함, 약 3만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했다.

유용민 SK건설 환경경영추진팀장은 “SK건설은 환경경영 활동을 통해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는 환경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친환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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