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재조명 “내 장례식장에 울려 퍼질 곡”

입력 2014-10-2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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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가수 신해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곡 ‘민물장어의 꿈’이 재조명되고 있다. ‘민물장어의 꿈’은 2001년 8월 발매된 앨범 ‘락(樂) and Rock’의 수록곡이다.

당시 신해철은 ‘민물장어의 꿈’에 대해 “팬이면 누구나 알지만 뜨지 않은 노래다. 이 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퍼질 곡이고 노래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해철이 작사 작곡한 ‘민물장어의 꿈’은 “저 강물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다가 긴 여행을 끝내리” 등의 가사가 담겨 뭉클함을 준다.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사망원인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이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후1시부터 마련된다.

신혜철 ‘민물장어의 꿈’ 노래를 접한 네티즌은 “신해철 사망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 “마왕 신해철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들으니 눈물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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