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홈런, 일본 언론 "고시엔 구장 숨죽였다"

입력 2014-10-27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대호 홈런, 일본 언론 "고시엔 구장 숨죽였다"

▲26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와 한신 타이거스의 일본시리즈 2차전 경기. 4회초 1사 무루 상황에서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대호(32ㆍ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시리즈에서 홈런을 때리며 연신 화제가 되고 있다.

이대호는 26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신 왼손 선발 노미 아쓰시의 초구 시속 131㎞짜리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대호 홈런에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이대호가 홈런을 친 순간은 이날 밤 가장 조용한 순간이었다. 이대호의 홈런에 고시엔구장 만원 관중이 말을 잃었다"며 당시 순간을 묘사했다.

스포치호치 역시 "소프트뱅크 주포의 한 방이 터졌다. 호쾌한 아치였다"고 극찬했다.

이대호 홈런에 야구팬들은 "이대호 홈런, 짜릿하다" "이대호 홈런, 역시 거포 이대호는 다르다" "이대호 홈런, 최고의 한 방이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4년 만에 빨간날 된 국군의날…임시공휴일 연차 사용법 [요즘, 이거]
  • '사면초가' 탈덕수용소…장원영·BTS 이어 '엑소 수호·에스파'도 고소
  • '자격정지 7년 최종 확정'에 남현희 측 "객관적 판단 이뤄지지 않아, 소송할 것"
  • "퇴근 후 연락하지 마세요" [데이터클립]
  • 주연 여배우는 어디에?…‘안녕 할부지’ 더 보고 싶은 푸바오 [해시태그]
  • 엔비디아 시총, ‘역대 최대’ 2789억 달러 증발…美 법무부 반독점 조사 본격화
  • "국민연금 보험료율 13%…어릴수록 천천히 올린다"
  • 은평구 아파트서 이웃에 일본도 휘둘렀던 당시 CCTV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9.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58,000
    • +0.2%
    • 이더리움
    • 3,341,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28,200
    • +1.01%
    • 리플
    • 758
    • -1.3%
    • 솔라나
    • 181,900
    • +2.94%
    • 에이다
    • 441
    • +0.46%
    • 이오스
    • 632
    • +1.28%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3.26%
    • 체인링크
    • 14,100
    • -0.14%
    • 샌드박스
    • 342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