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신임 감사에 정경모씨 내정

입력 2014-10-23 1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상임 감사에 정경모 변호사가 내정됐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은 오는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 변호사를 신임 감사로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임 감사에 내정 된 정 변호사는 청주기계공고와 부산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고시 39회 출신으로 화학연맹 및 금속연맹의 고문 변호사 등을 지내왔으며 17대 대통령 한나라당 서울시 선대위 조직본부장, 정책 특보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예탁결제원 노조는 전문성 없는 낙하산 감사 선임에 반대한다며 지난 22일부터 여의도 본사 1층에서 천막 농성중이다.

조욱상 예탁결제원 노조위원장은 “예탁결제원 감사는 공공기관 성격에 맞게 능력과 인품이 검증된 전문가가 와야 할 자리”라며 “정부는 관피아, 낙하산 척결을 외치지만 여전히 금융 전문성 없는 인사들이 공공기관 감사로 임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51,000
    • +3.24%
    • 이더리움
    • 3,182,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32,700
    • +4.29%
    • 리플
    • 726
    • +0.97%
    • 솔라나
    • 181,000
    • +3.55%
    • 에이다
    • 460
    • -1.71%
    • 이오스
    • 667
    • +2.62%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3.67%
    • 체인링크
    • 14,110
    • +0.71%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