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삼성정밀화학, 3분기 91억 영업손실…“환율·구조조정 탓”

입력 2014-10-23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정밀화학은 3분기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제품의 수익 감소와 구조조정 비용 발생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삼성정밀화학은 23일 3분기 영업손실이 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지속하고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7%, 전년 동기 대비 9.8%씩 감소했고 순손실은 87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적자전환했다.

3분기 누적 실적으로는 영업손실이 308억원으로 불어나 전년 동기 대비 적자지속했고 매출액은 8951억원으로 10.9% 줄었다. 다만 순이익은 4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7% 증가했다.

회사 측은 3분기에 염소·셀룰로스 계열 매출이 증설물량의 확대로 1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암모니아 계열의 전방시장의 악화로 인해 판매물량이 줄어들며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업이익은 염소·셀룰로스 계열의 수출중심 품목의 원화강세에 따른 수익성 감소와 구조조정 비용 등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원료가격 추이 및 시장동향 등을 전략적으로 예의주시하는 한편, 수익력 회복을 위한 모든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이스라엘ㆍ헤즈볼라 본격 교전 개시…본토 공습 맞불
  • '손흥민 멀티골' 토트넘, 에버튼에 4-0 완승…16경기 만에 홈경기 무실점
  • '아이돌 명가' SM도 참전한다고?…플레이브가 불붙인 '버추얼 아이돌' 대전 [솔드아웃]
  • 의대 증원에 ‘N수생’ 21년만 최대 전망…17.8만명 추정
  • '전참시' 박위♥송지은, 본식 드레스 착용 중 눈물…"디즈니 공주님 같아"
  • 더위에 불티...올여름 아이스크림 판매량 ‘역대 최대’ [역대급 폭염·열대야]
  • 정부 “일본처럼 도와달라”…밸류업 성공한 일본 공적연금, 이유는? [딜레마 온 국민연금]上
  • "올리고 조여도" 안 잡히는 가계빚...막판 영끌 수요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00,000
    • -0.63%
    • 이더리움
    • 3,677,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472,800
    • -2.33%
    • 리플
    • 801
    • -1.96%
    • 솔라나
    • 209,400
    • +1.06%
    • 에이다
    • 509
    • -2.49%
    • 이오스
    • 718
    • -2.84%
    • 트론
    • 215
    • +0%
    • 스텔라루멘
    • 134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3.16%
    • 체인링크
    • 16,150
    • +0.75%
    • 샌드박스
    • 391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