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매개’ 우려있는 청둥오리,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와

입력 2014-10-20 2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 매개체의 우려가 있는 청둥오리가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유행했던 올해 3월 위치추적기(GPS)를 부착했던 청둥오리가 다시 충북 진천군 미호천 일대로 돌아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청둥오리가 지난 17일 경북 경주시 인근을 거쳐 19일 처음 GPS를 부착했던 지역으로 돌아온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돌아온 청둥오리는 지난 9월 AI(H5N6형)가 발생했던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시 일대에 머물렀다는 것이 검역본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검역본부가 철새를 포획하거나 분변을 수거해 정밀검사를 하고 있지만 AI 감염 사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검역본부는 지금까지 5차례 발생한 AI가 모두 AI 발생국을 거쳐오는 철새로부터 유입됐다고 분석하고 철새 이동경로와 서식지를 파악하기 위해 GPS를 부착해왔다.

검역본부는 지난 달 말부터 많은 철새가 월동을 위해 시화호·천수만 등 주요 철새도래지에 도착한 것으로 관찰되고 있는 만큼 철새를 통한 AI를 막기 위해 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75,000
    • -2.15%
    • 이더리움
    • 4,252,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463,100
    • -5.1%
    • 리플
    • 610
    • -3.17%
    • 솔라나
    • 194,100
    • +1.3%
    • 에이다
    • 505
    • -6.83%
    • 이오스
    • 685
    • -7.43%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7.16%
    • 체인링크
    • 17,590
    • -5.02%
    • 샌드박스
    • 398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