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032억 규모 압류자산 공매

입력 2014-10-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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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의 아파트ㆍ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9건을 포함한 1032억원 규모, 1125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690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해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 예정가격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캠코공매물건>캠코공매일정>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정부 3.0' 추진 취지에 따라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과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개방ㆍ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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