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3분기 실적 부진 전망…목표가↓-하나대투증권

입력 2014-10-1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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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7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4분기 이후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이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9.3% 감소한 129억원으로 컨센서스(170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7~8월 조명용 수요가 생각보다 약해 전반적인 가동률이 낮았던 것이 고정비 부담으로 작용해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조명용 LED가 향후 수년간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며 "상업용과 민간용 수요의 분기 변동성은 존재하지만, 대세의 흐름에서 어긋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4.2%,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2696억원을 기록하는 등 4분기부터는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IT용 BLU 안에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미국거래선향 제품을 통한 믹스 개선도 영업이익에 기여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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