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사내 SNS 어플 ‘베어톡’ 오픈

입력 2014-10-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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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SNS 소통방식 접목…실시간 정보 공유ㆍ그룹 단위 소통 등 장점 많아

▲사내 커뮤니케이션 어플 ‘베어톡(Bear Talk)’(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직원간 소통과 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내 커뮤니케이션 어플인 ‘베어톡(Bear Talk)’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베어톡은 대웅제약 임직원 전용 소통 어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Smart Work Place)’ 콘셉트를 기반으로 업무에 SNS(Social Network Service) 소통방식을 접목, 회사의 공지 및 정보 공유는 물론 부서별 그룹관리ㆍ일정공유ㆍ채팅ㆍ무료통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어톡은 PCㆍ스마트폰ㆍ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들로 접속이 가능하며,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또 업무에 관계된 직원들끼리 실시간 채팅이 가능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베어톡의 가장 큰 특징은 그룹 단위의 소통으로 그룹은 대웅그룹 소셜과 자율그룹 소셜로 구분된다”며 “대웅그룹 소셜은 모든 사용자가 기본적으로 소속돼 있는 회사 대표 소셜로 회사의 주요 소식과 공지사항을 공유하는 그룹” 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자율그룹 소셜은 업무효율ㆍ친목도모 등을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생성하는 그룹으로 자유로운 커뮤니티 생성 및 운영이 가능해 직원들간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며 “게시글에 ‘좋아요’ 클릭을 통한 공감 표시나 덧글을 작성할 수 있어 조직원 간 정서적인 유대감 강화에도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베어톡 런칭기념 사내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베어톡 서비스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대웅제약을 대표하는 소통의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베어톡 운영 담당자는 “베어톡의 도입으로 직원들에게 통신비용 절감ㆍ비상 연락체계 구축ㆍ조직 내부 소통 활성화 등 다양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베어톡 활용을 적극 유도해 임직원간의 소통에 장애물이 없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어톡이라는 명칭은 지난 3월 임직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한 이름이다. 총 325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곰톡ㆍ곰끼리ㆍ베어랑 등 많은 후보들 가운데 49%의 득표율을 얻으며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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