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 축하 메시지 대신 원론적 입장 쿠바와 오랜 갈등 관계 반영된 듯 한국과 쿠바가 수교를 맺은 것에 관해 미국은 한국의 주권을 존중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국무부 대변인은 “한국은 자국 외교 관계의 성격을 결정할 주권이 있으며, 우리는 이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간 특정 국가 간 협력 강화나 대화 재개 등에 관해 보내던 환영이나 축하 메시지는 없었다. 일례로 이틀 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일본이 북한과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는데, 한 미국 당국자는 일부 선제조건이 충족되면
2024-02-15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