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리스크에도 외국인 보유 지분율 올라간 이 종목…“주주환원이 정답”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율이 높은 종목에는 관심이 쏠린다. 외국인들의 지분율이 높은 종목들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반기 들어 이달 8일까지 유가증권시장 954개 종목 중 외국인 지분율이 늘어난 종목은 471개로 집계됐다. 나머지는 지분율이 보합이거나 줄어든 종목이다. 지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KB금융으로 지분율이 78.01%에 달했다. 락앤락(91.04%)과 동양생명(82.55%)
2024-11-10 10:29
공모주 시장에 한파가 불어닥쳤다. 상장 당일 주가가 급락하는 것은 물론, 상장 이후에도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8일까지 국내 증시에 상장한 공모주 16개(스팩 제외)의 상장 첫날 수익률은 평균 -0.38%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에 상장한 11개 종목이 상장일 평균 47.25%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달에 상장 첫날을 맞은 △셀비온(37.7%) △인스피언(31.8%) △와이제이링크(81.7%) △루미르(24.3%) △한켐(26.7%)이 연이어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으
2024-11-10 09:34
코스닥 지수는 지난 한 주(4~11일)간 14.33포인트(p)(1.97%) 오른 743.38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40억 원, 2532억 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5137억 원 순매도했다. 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기간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하이드로리튬으로 94.05% 오른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리튬플러스의 수산화리튬 공장과 생산설비를 인수 완료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배터리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이다
2024-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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