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및 IT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는 관계사 아이비젼웍스의 코스닥 상장으로 초기 투자금 대비 약 250억 원 규모의 투자 기대 수익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나인테크는 이번 투자 성공을 바탕으로 주력사업 확충 및 신사업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이비젼웍스는 하나금융24호스팩과의 합병 절차를 완료하여 코스닥시장에 3일 상장
아이비젼웍스가 스팩(SPAC) 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강세다.
3일 오후 2시 아이비젼웍스는 기준가(3280원) 대비 21.49% 오른 3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비젼웍스는 이날 장중 상한가(4260원)에 도달했다가 상승분을 일부 축소한 상태다.
2015년 설립된 아이비젼웍스는 하나금융24호스팩과 합병해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머신 비전 기반 이차전지 검사시스템 전문기업 아이비젼웍스와 하나금융24호스팩은 12일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스팩소멸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합병에서 존속법인은 아이비젼웍스, 피합병법인은 하나금융24호스팩이다. 양사 간 합병비율은 1대 0.5370569며, 합병가액은 각각 3724원과 2000원이다. 합병 후
“코스닥 상장은 목표가 아닌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시작점이다. 머신 비전 기술 혁신과 검사시스템 연구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이차전지 검사시스템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
머신 비전(machine vision) 기반 이차전지 검사시스템 전문기업 아이비젼웍스 길기재 대표는 하나금융24호스팩과의 합병 상장을 앞둔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