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을 앞둔 유통 소비재 기업들은 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너 나 할 것없이 젊은 CEO를 영입하고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 조직 슬림화에 나섰다.
전통적인 기업으로 보수적인 기업 문화를 유지해온 유통 소비재 기업들은 대부분의 인사가 내부 발탁이었다. MD부터 소싱, 마케팅까지 실전 경험이 풍부한 이들이 핵심 보직을 맡아 회사를 이끌었다.
신세계그룹이 전체 임원의 20% 가량이 퇴임하고, 본부장급 임원의 70% 이상을 교체하는 등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백화점부문에 대한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앞으로 백화점부문이 나아갈 인사의 큰 방향을 ‘과감한 변화와 혁신, 미래준비, 인재육성’으로 명확히 설정하고, 내부 변화 로드맵에 따라 본격적인
코로나19 공세에 휘청이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한박자 빠른 인사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를 서두른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통상 매년 11월 경 각 계열사 대표로부터 받던 임원 평가서를 지난 9월에 받았다. 11월에 임원 평가서를 제출받아 12월 초 임원 인사에 활용했던 점을 감안할때 올해 정기 임원 인사가 11월로 앞당겨질 것이라는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에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지원총괄 부사장보가 내정됐다.
경상북도 고령 출신인 이 신임 대표이사는 1963년 3월생으로 해동고를 거쳐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신세계 인사기획에 입사한 후 조선호텔 인사팀 팀장, 신세계푸드 FS담당 상무 등을 거쳤다.
2015년 12월 신세계조선호텔 지원담당 부사장보를 거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에 양춘만 이마트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이 내정됐다.
경기도 포천 출신인 양 신임 대표이사는 1963년생 2월생으로 대일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신세계 인사부에 입사했다.
이후 경영지원실 자금 과장과 그룹 전략실 관리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 이마트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직을 역임
김해성 신세계그룹 전략실장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함께 그룹의 미래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집중한다. 신세계그룹에서 전문 경영인이 부회장으로 승진한 것은 지난 2006년 구학서 전 회장(현 고문) 이후 처음이다. 삼성에서 분리될 때 신세계로 건너온 구 전 회장이 정 부회장을 보좌하면서 사실상 그룹을 이끌어온만큼, ‘제2의 구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딸인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이 신세계백화점부문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가 부사장으로 승진한지 약 6년만이다. 오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에 비해 대외적으로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던 그가 이번에 백화점부문 총괄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은 3일 정유경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포함,
신세계그룹은 3일 부회장 승진 1명, 사장 승진 3명, 신규 대표이사 내정자 4명, 승진 57명, 업무위촉 변경 20명 등 총 85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신세계그룹 인사는 ‘미래준비, 책임경영, 핵심경쟁력 강화’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그룹 미래준비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실질적 기여가 가능한 인물을 엄선해 등용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3월부터 정년을 60세로 조기 연장하고, 인사제도 전반을 혁신적으로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의 이번 인사제도 개편은 국내 많은 대기업들이 향후 불투명한 경기전망으로 인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제도 개편과 관련 “시대적 변화·흐름을 주도하고, 직원들의 고충과 니즈(Needs)를
호암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24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11시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추도식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현 CJ 회장 등 범(汎) 삼성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건희 회장은 오전 10시27분 경 롤스로이스를 타고 추도식 현장에 도착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
신세계가 업계 최초로 퇴직 임직원의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는 등 직원 복리후생을 더욱 강화한다.
신세계는 3일 ‘퇴직 임직원 자녀’의 중·고·대학교 학자금을 퇴직후 10년까지 지급하는 파격적인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정용진 부회장의 평소 지론인 “내부고객인 임직원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이 선행되어야 직원 한
신세계가 2011년 상반기에 해외대 출신자를 채용하는 등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섰다.
신세계는 26일 백화점과 이마트 부문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대학교 우수 인력을 별도로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채용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해외대에서 학사 또는 MBA 기졸업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 연 1회 실시한다
신세계는 별도의 공채전형을 진행하지 않고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으로 훈련된 인재들을 채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인턴으로 선발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하반기에 인턴을 거친 인원들 중 이듬해 상반기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하계 인턴은 4월말~5월초에 모집해서 6월말~1
신세계백화점이 상품 바이어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신세계는 25일 "올해 하반기부터 상품본부 내 바이어를 대상으로 선진 유통업체 견학 등이 포함된 각종 해외 연수 제도를 도입하는 등 글로벌 패션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하반기부터 매년 과장급과 대리급 AS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