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관리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환경부는 3일 댐 수질 개선과 현장 중심의 댐 관리체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령은 이달 중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개정령에는 '댐 상류의 범위' 및 '물 환경 관리 사
경찰이 전북 용담댐 상류에 있는 수질원격감시장치(TMS)를 조작한 사건과 관련해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하는 등 '용담댐 수질 조작'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8일 장수의 하수처리시설 TMS 담당자 A씨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TMS 조작 횟수와 조작 지시를 받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물값을 미납한 경기도 팔당 수계 7개 시·군에서 제기한 수자원공사의 팔당상수원 수질개선 참여 촉구안에 대해 거부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염경택 수자원공사수자원사업본부장은 5일 “수공이 받는 물값은 한국수자원공사법상 댐, 수도 건설ㆍ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회수하는 수준으로 규정돼 있으며 팔당호 수질개선 비용을 댐 관리비용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