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다음 주 정도 되면 소비자들이 '이제 배추가 평년 수준 됐네'라고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KBS 라디오 고성국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김장배추 작황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도매가격 하락분이 이번 주 후반 소매가격에 반영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9월 중순까지 이어진 폭염 여파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이번 주부터 배추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농협 하나로마트에 가보니 배추 한포기당 7100원에 들어왔는데 정부의 할인지원이 붙어서 6000원 초반에 팔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 배추 할인은 이달 16일까지 연장해 지원할 것"이라고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소비자들이 김장을 1~2주 늦추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라고 권고했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한 배추 소비자가격을 보면 9월 하순 포기당 9581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최근 8000원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지난해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농
정부가 배추 공급이 부족한 이달 중순까지 가을배추 조기출하 및 수입 배추 공급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꾀한다.
또한 가을배추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 김장철 배추 수급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한다.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배추 등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 추진'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정책관은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은 2일,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와 함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원 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대아청과가 출연한 협력기금은 최근 남부지역에 내린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김장배추의 긴급복구를 위해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올여름 유난히 폭염이 길어 고랭지배추 가격이 고공행진을
배춧값이 치솟은 가운데 지난 주말 폭우로 대표 주산지인 전남 해남에서 수해가 발생해 가격이 더 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9963원으로, 지난해 9월 평균 가격(5570원)의 1.8 배로 올랐다.
여름에 나오는 고랭지 배추가 폭염으로 생육이 부진했고 상품성이 떨어진 것이
제3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배추 할인·출하장려금 지원 등 수급 주력'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수급대책' 연내 마련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7일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33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최근 햇과일 출하 등으로 과일류와 축산물 가격은 안정적인 모습이
배추 한 포기, 평년 대비 29% 비싸져“가격변동성 있지만, 폭등 없을 전망”
배추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국내 주요 대형마트가 배추 한 포기를 5000~7000원대에 판매하는 등 가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26일까지 자체 할인과 농식품부 연계 행사 통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손질 배추 한 포기를
폭염 등의 여파로 배추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배추의 수급 안정화를 위해 중국에서 배추를 수입한다.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내달 2일까지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배추를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중국에서 신선 배추를 수입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입 물량은 공급이 부족한
최근 가을장마로 인한 집중호우로 여의도 면적의 12배가 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현재까지 호우로 인한 농산물 피해가 크지가 않아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기상청에 따르면 19일부터 전국에 내린 많은 비로 제주 산지는 700㎜ 이상, 창원, 김해, 부산 등 남부지방에는 400㎜ 이상, 순천
고공행진을 하던 배추 가격이 최근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김장 물가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도매가격은 여전히 지난해, 평년과 비교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정부는 수급안정 대책이 효과를 내는지 점검하면서, 주산지의 출하가 이뤄지면 도매가격도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센터에 따르면 3일 기준
마트업계 ‘반값’ 경쟁이 절임배추로 옮겨붙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통상 11월 김장철을 한 달여 앞두고 절임배추 판매전의 포문을 열었다. 유통업계 절임배추 판매 행사 시기는 통상적으로 10월 중순, 11월 초가 보통이었으나 이보다 빠르게 시작된 셈이다. 최근 고물가에 배춧값이 급등하면서 프로모션을 일찍 시작해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유통업체들이 김장재료 가격 급등으로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마트는 18~24일까지 1주일간 김장재료 할인전을 열고 배추, 다발무, 알타리 등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표 품목인 배추, 다발무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연계를 통해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할인가는 배추
마켓컬리는 올해 '김장 얼리버드 기획전'을 통해 선보인 절임배추와 김치 양념 판매량이 작년 김장 기획전 기간보다 각 125%, 159%씩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기획전에서 절임배추는 매주 금, 토요일 중 수령일을 지정해 배송받는 예약 방식으로 판매가 진행됐다.
절임배추와 김치 양념으로 구성된 김장 패키지 판매량은
가을배추와 월동배추까지 배추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배추 출하를 막는 등 가격 하락 대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 이후 배추 공급 과잉과 소비 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세를 안정시키기 위해 선제적 수급 대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월동배추 재배면적은 평년 대비 3.6% 증가했고 생산량은 2.9% 늘어난 29만9000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1%대를 기록했다. 근원물가 상승세에 더해 최근 농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섰다.
통계청은 6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1.0% 상승했다고 밝혔다. 7월(0.0%)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이자 3월(1.0%) 이후 6개월 만에 1%대 상승률이다. 근원물가에 해당하는 농산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폭등했지만, 유통업계가 태풍 피해를 덜 입은 산지 확보와 대량 매입을 통해 싼값에 배추를 선보이고 있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의 소매가는 4262원을 기록했다. 1년 전(3083원)보다는 38.2%, 평년(2397원)보다는 77.8% 치솟았다.
배추 상품 10kg의
이마트가 '금(金)추'가 된 배추를 도매가보다 싸게 판다.
이마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주요 산지에서 공수한 배추를 도매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격은 1망(3입)에 6900원이고, 행사 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한 55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기준 13일 자 배추 평균 도매가격(10㎏ 상품)이 82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김장철을 맞아 22개 전 지사무소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배추도싸 무도싸~♪’라는 이름의 배추, 무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 고객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준비했다. 선착순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하나로 회원 고객에게 배추 1망(3개)에 1만1900원짜리를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