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대학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 수가 20만명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유학생 증가는 지역별·분야별 유치 정책이 추진된 영향이라며 특히 비수도권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라고 교육부는 평가했다.
교육부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올해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유학생 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스터디 코리아 300K 프로젝트) 1주기 점검
전문가들 "비수도권 취업할 수 있도록 지자체 협력해야"외국인 유학생들 "취업 정보 접근성 높이고 지원 늘려야"
정부가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유학생의 한국 내 정착을 위해서는 비자 등 관련 제도 손질과 함께 비수도권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다.
유학생 한국 취업 원하지만…
정부가 대학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인증 평가제도 개편안을 마련했다. 신입생을 기준으로 유학생 불법체류율을 산출하던 방식을 '재적생 기준'으로 개선하고 전문대를 분리 평가해 부담을 줄였다. 다만 중대 위반을 저지른 대학은 즉시 최대 3년간 비자 발급을 정지하는 등 제재를 강화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4주기(2025~2028)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서울시립대학교는교육부에서 주관한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돼 2012년부터 10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4년제 대학 108개교 중 단 15개교만 선정됐으며, 서울시립대는 학위과정 및 어학연수 과정 모두 인증대학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등록금 부담률·상담률·중도탈락률·공인언
한신대와 수원대 등 20개 대학이 지난해 학위과정 비자발급 제한 대학으로 지정돼, 1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 모집이 제한된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 문제에 대응하고,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해당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성신여대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에서 지난 8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4 QS 아시아대학평가’ 에서 239위(아시아 소재대학 상위 1.5%)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여대 2위, 서울 소재 대학 16위의 성과다.
올해 ‘2024 QS 아시아대학평가’는 △학계 평판(30%) △산업계 평판
앞으로 지방대학 재산 용도 변경과 학교법인의 해산이 쉬워진다. 유휴토지를 재산으로 활용 시 취득세ㆍ재산세를 5년간 줄여준다.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은 지난해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 지원’ 과제를 발굴하고 총리 현장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약 1년여간 이를 면밀하게 검토해 교육부·법무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방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방안' 힘입어 움직임 확산될 듯"일각에선 “유학생 유치, 양보다 질 우선해야” 목소리도
서울 일부 대학들이 내년부터 외국인 유학생만으로 구성된 전담학과를 신설·운영해 유학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대학들은 내년 신입생부터 정원 외로 해당 학과 학생을 뽑는다는 계획이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
한국외국어대학교(한국외대)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제3주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 우수 대학을 선정해 지원을 강화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유학생 관리 노력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연구재단은 평가체계 개선 방안 정책연구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학위과정 유학생의 선발부터
덕성여대(총장 이원복)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16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의 질 관리,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등을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증하는 제도다. 기존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