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국팬들이 붙여준 '로다주'라는 애칭이 맘에 든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수천명의 팬들이 몰려들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레드카펫에서 무대에 올라 짧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다.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로다주'라는 별명이 마음에 드느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아주 마음에 든다"고 답해 환호를 받았다. '로다주'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이름의 첫 글자를 딴 별명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4'에 또 다시 출연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도 긍정적으로 답해 속편에 대한 기대감도 높게 했다.
레드카펫 행사를 마지막으로 한국 일정을 마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오는 6일 열리는 중국 프로모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한편 '아이언맨3'은 오는 25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