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전국의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표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장차 표준강국의 주역이 될 꿈나무로 키우기 위해 '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 표준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생활 속에서 표준화되지 않아 불편한 사례 찾기'라는 주제로 예선대회를 거쳐, 8월경 표준체험 위주의 본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에게는 지식경제부 장관상 등의 포상을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기표원은 매년 표준올림피아드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표준관련 과제를 직접 해결하게해 표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체험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표준 꿈나무 육성을 위해 표준화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반영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교육교재인 '우리 생활 속 표준'이 서울시 인정도서로 지정됐으며 2011년도부터 연구시범학교를 지정하여 표준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표준 올림피아드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생 3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을 이뤄 예선과제 리포트를 온라인(www.istandard.or.kr)으로 제출함으로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