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찾은 김문수 장관 "노사 법치, 노동 약자 보호에 역량 집중"

입력 2024-11-21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류진 한경협 회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를 방문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류진 한경협 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고용노동부)
▲2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를 방문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류진 한경협 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고용노동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1일 “노사 법치를 토대로 노동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노동 약자를 보호하는 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노동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서 진행된 류진 한경협 회장과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의 경제단체 방문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대한상공회의소(대상한의)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자리에는 김 장관, 류 회장 외에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도 참석했다.

류 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성장잠재력 저하 등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규제 완화와 협력적 노·사 관계를 통해 기업 활력을 제고하고 고용여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고용부와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노동개혁의 취지를 설명하며 “국민께서 공감할 수 있는 노동개혁을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책임 있는 노·사 주체들과 더 자주 소통하겠다. 한경협에서도 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애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40,000
    • +5.39%
    • 이더리움
    • 4,402,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726,000
    • +17.1%
    • 리플
    • 1,578
    • +2.27%
    • 솔라나
    • 340,900
    • +2.28%
    • 에이다
    • 1,089
    • -6.92%
    • 이오스
    • 903
    • -0.66%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41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6,900
    • +10.61%
    • 체인링크
    • 20,360
    • -1.93%
    • 샌드박스
    • 470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