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6년 연속 안전경영대상 수상…'명예의 전당' 헌액

입력 2024-11-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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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한국서부발전 안전경영처장(왼쪽)이 21일 서울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제23회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이현우 한국서부발전 안전경영처장(왼쪽)이 21일 서울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제23회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정부가 후원하는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안전경영대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서부발전은 21일 서울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제23회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

2002년 시작한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안전경영, 투명경영, 그린경영 등 9개 분야별로 경영 체계와 수행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시상한다.

경영인증원은 서부발전이 안전 최우선 안전경영체계 구축, 작업현장 위해요소 개선, 협력사 안전지원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발전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고도화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부발전은 협력사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손잡고 맞춤형 안전 상담‧지원 체계인 더블유피(WP)-안전 등급제를 도입했다. 아울러 ‘사장 주관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동행(Safety Together!)’ ‘중대재해 근절 100일 안심캠페인’ ‘경영진 사업소 책임담당제’ 등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협력사 근로자를 포함한 구성원 모두 현장의 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개선한 덕분에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었다”며 “중대재해 없는 현장을 유지하기 위해 안전의식과 제도를 꾸준히 가다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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