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는 강소영 대표가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제38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약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유지에 필요한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매년 11월 18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행사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의약품의 소중한 가치, 국민 건강과 같이’라는 주제로 의약품 안전 및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했다.
강 대표는 장애인 및 암, 희귀∙난치질환 환자 등 건강 관련 소외 약자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직원들이 일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했다.
한국애브비는 매년 제약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 직원이 여러 건강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나눔의 날(Action Day)을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 경제적 문제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정보를 총망라한 ‘환자와 가족을 위한 복지정보 책자’를 매년 발간해 무상 배포한다. 일상 속에서 쉽게 걷기 활동을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에이 워크(A-Walk) 걷기 캠페인도 운영 중이다.
임직원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며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족 친화 기업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운영된 재택근무 및 유연 근무제와 더불어 매월 1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지원하는 패밀리 데이 등을 운영한다. 한국애브비는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 글로벌 신뢰 경영 평가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의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강 대표는 “국민 건강 증진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한국애브비 임직원 모두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으면서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 및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