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진성준 “금융·소상공인 등 ‘5대 입법’ 여야 협의체서 논의”

입력 2024-10-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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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5대 국민 민생입법’으로 금융·소상공인·농민·노동·의료 분야 주요 법안을 여야 민생 공통공약추진 협의체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31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생 제1정당으로 5대 국민 민생입법을 추진하겠다”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정책위가 정한 주요 법안은 △국민 금융안정 입법(대부업법, 은행법, 서민금융지원법, 예금자보호법 등) △소상공인 지원법(온라인 플랫폼법, 가맹사업법, 소상공인 지원법, 지역화폐 지원법 등) △농민 산림 입법(양곡관리법, 농산물 가격안정법, 농어업재해대책법) △국민 생명 입법(아동수당법,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법, 지역의사양성법) 등이다.

이외에도 △과로사 예방 및 근로시간 단축지원법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 지원법 등 일할 권리 입법 등도 포함됐다.

진 정책위의장은 “여야 간 민생 공통공약추진협의회에서도 논의할 방침”이라면서 “정부 여당도 국민 분노만 유발하는 김건희 살리기가 아니라 생산적인 정책 결정으로 민생을 살리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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